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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QCY T2S를 잘 쓰고 있었는데요. 와이프도 막 쓸만한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고 싶다고 해서 이 브랜드 괜찮더라 얘기해 줬습니다. T9도 나온 거 같은데 무선 충전이 안 되는 건지 설명이 없더군요.
그런데 와이프는 무선 충전은 꼭 있어야 겠다고 해서 T2S를 다시 사게 되었습니다. 요새 나온 게 뭔가 더 대단 기능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직 그냥 쓰는데 뭐 전혀 불편함이 없고, 가격은 2만 원 밑이니 부담 없었죠.
QCY 종류 특징
- T1C - 케이스 덮개 없음
- T2C - 케이스 덮개 있음
- T1 PRO - 블루투스 4.2지원
- T1 PRO V5.0 - 블루투스 5.0 지원
- T2S - 무선충전 가능
- T3 - 오픈형 디자인과 향상된 통화품질
- T5 - 오토페어링(자동연결) 가능
문제는 양쪽 페어링이 영 이상한 방식으로 복잡하게 해 놨다는 거였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보면 정말 얼마나 이상한 설정인지 알 수 있죠.
그런데 이번에 산 모델은 언제부터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페어링 설정이 완전히 바뀌었더군요.
흰색 모델이 있는지 몰랐군요. 이것도 괜찮네요. 때가 좀 탈 래나요?
어쨌거나 와이프 꺼에 페어링을 해줘야 하니 설명서를 봤습니다.
그런데 페어링에 대한 내용이 없더군요. 그냥 꺼내면 바로 페어링이 되게 바뀐 겁니다. T2S를 다시 살 때 망설였던 부분이 페어링 부분인데 이게 업그레이드되었군요. 이렇게 되면 큰 단점이 없어진 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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