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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노트북에서 "fn + F12"를 누르면 Programmable key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MS 스토어에서 해당프로그램을 검색해서 다운로드 설치해야 활성화가 되는군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작업시에 시간을 엄청나게 단축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이 설정에 있어서 제한이 없습니다.
제한이 없다는 뜻은 아래 키설정 메뉴에서 살펴보겠습니다.
HP Programmable key를 실행해보면 그냥 눌렀을 때와 시프트, 컨트롤, 알트 조합까지 4가지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총 5개의 작업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작업의 종류는 제한이 없습니다. 프로그램, 웹사이트 오픈, 어떤 키 누르기, 텍스트입력 등등
그냥 프로그램, 웹사이트 열어주는거네 하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활용하기에 따라서 얼마나 시간과 클릭질이 단축되는지 아시나요?
예컨데 블로그를 쓰기 위해서는 블로그 사이트, 사진저장폴더, 포토스케이프를 띄워야 한다고 해 봅시다.
아래와 같은 클릭수가 단 한번으로 끝나는 샘입니다.
블로그 : 크롬 - 즐겨찾기 - 폴더 - 블로그
사진저장폴더 : 문서탐색기 - C:/ - 해당폴더
포토스케이프 : 앱 - 스크롤 - 클릭
이것만 최소한 10번의 클릭이죠.
단순히 클릭을 줄인다는 것만이 아니라 작업장을 한번에 깔아놓을 수 있다는 측면도 좋은것 같습니다.
사실 웹사이트 등을 누르다면 삼천포로 빠지는 경우 많지 않나요?
작업 준비를 하면서도 단 10번의 클릭이 아니라 야금야금 시간을 잡아먹는거죠.
그리고 4개의 조합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블로그 작업키, 유튜브 작업키, 회사업무 작업키 등으로 해 놓으면 4개로도 충분할 것으로 보이네요.
다양한 조합으로 나만의 작업장을 꾸며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