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유튜브에서 한혜연, 강민경, 문복희, 양팡, 햄지 등 인플루언서들이 줄줄이 뒷광고 사과를 하고 나섰는데요. 먹방 유튜버인 쯔양은 은퇴 선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뒷광고란 소비자가 모르게 광고를 하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모든 소비자들이 광고의 홍수에 살고 있기 때문에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진솔한 경험담을 훨씬 신뢰한다는 부분을 이용하는 겁니다. 인플루언서에게 광고주가 경제적 대가를주고 체험담, 리뷰를 부탁하지만, 인플루언서는 개인적으로 돈을 내고 체험담을 얘기하는 것처럼 콘텐츠를 꾸밉니다. 아무리 인플루언서가 안좋은건 안 좋다고 얘기한다고 하더라도 일단 광고 의뢰를 받은 이상 좋은 것은 더 크게 나쁜 건은 좀 더 작게 얘기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소비자는 그 사이에서 속는 것이 맞습니다. 그래서 이..
시사
2020. 8. 11.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