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로부터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태양년을 태양의 황경에 따라 24등분 하여 계절을 자세히 나눈 것을 절기라고 합니다. 입추(立秋)는 가을로 들어선다는 쉬운 한자로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는 반면에 처서(處暑)는 약간은 생소합니다. 그래서 처서의 뜻과 관련된 여러 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처서의 뜻과 의미 처서는 양력으로 8월 23일경이고, 음력으로는 7월입니다. 여름이 지나 더위가 꺾여서 가을의 선선함을 맞이한다는 의미로 처서(處暑)라고 불렸습니다. 24절기는 각 계절을 6개 절기로 나누는데, 처서는 가을 중에 2번째로 입추와 백로 사이에 있습니다. 처서와 관련된 얘기 처서가 지나면 모기도 입이 삐뚤어진다 이 속담은 여름내 창궐했던 파리, 모기가 처서에는 사그라든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귀뚜라미가 나오기 시작..
생활의발견
2020. 8. 24. 2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