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에 맞춰 9월 23일 개봉하려고 했던 ‘승리호'가 개봉이 연기됐다. 올해 한국영화 가운데 최대치인 총제작비 240억 원이 투입되어 손익분기점이 580만 명에 이르는 블록버스터이다. 제작진은 영화를 먼저 공개한 뒤 동일한 세계관을 공유하는 캐릭터별 시리즈도 추진할 계획이다. 꼭 영화에 한정하지 않고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로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아래에서 출연진, 줄거리, 예고편, 비화 등을 살펴보자. 감독/출연진 줄거리 2092년 지구는 병들고 우주 위성궤도에 인류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UTS가 만들어졌다. 돈 되는 일이라면, 뭐든 하는 조종사 ‘태호(송중기) 과거, 우주 해적단을 이끌었던 ‘장 선장(김태리) 갱단 두목이었지만 이제는 기관사가 된 ‘타이거 박(진선규) 평생 이루고 싶은 꿈을 가진 작..
영화
2020. 9. 2.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