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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트레이더스 모아네 내장탕 리뷰 끊이는법

코로나19로 외식을 못한지 꽤 오래된 느낌입니다. 식당이 매출이 추락한 반면에 집에서 해먹는 재료나 간편식은 매출이 많이 늘었다고 하던더군요. 꼭 코로나19때문이 아니더라도 간편식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이번에 정말 가성비 좋고 푸짐한 간편식을 발견한거 같습니다. 

 

 

트레이더스 내장탕 구성 및 성분

4팩으로 냉동 되어 있습니다. 냉동 상태에서는 내용물은 안보이네요. 깔끔하게 진공포장 되어 보관하기 편합니다. 냉동실에 자리도 많이 안차지하네요. 

 

곱창, 깐양, 우거지, 토란대, 무, 고구마순 등 기존에 파는 내장탕 재료는 모두 들어가 있네요. 

조리방법도 간단합니다. 해동해서 3~4분간 끊이면 끝! 

파, 다진마늘, 고추가루, 후추 등 기호에 따라 더 넣으면 됩니다. 

모아네 내장탕 조리과정 

간편식은 빨랑 먹는게 최고! 그냥 물 끊이고 냉동상태의 내장탕 팩을 넣습니다. 다 녹일 필요없이 3~4분 정도 끊이니 대충 겉은 녹은 거 같아서 꺼냈습니다. 그리고 팩상태에서 냄비에 들어갈 크기로 절반을 부러뜨렸습니다. 그 정도에서 냄비에 넣고 끓여도 6~7분 정도면 되네요.

 

재료가 튼실하네요. 팩 1개 1인분에 이 정도면 내장탕 잘하는 집에서 잘 나오는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재료들도 그렇고 양이 1인분 이상은 되는거 같네요. 보통 내장탕 한 그릇에 싸게 잡아도 7~8000원으로 하는데 1/3가격으로 이 정도면 대 만족입니다. 

설명서에 나온데로 약간의 다진마늘과 파를 넣어줬습니다. 파가 아삭하게 씹히는걸 좋아서 다 끊은 후에 넣어줬어요. 추가로 고추가루, 후추등의 양념은 필요 없을 정도로 간이 잘 맞았습니다. 

 

 

모아네 내장탕 시식 후기

 

바로 먹느라고 플레이팅은 못 찍었네요. 아래 박스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맛과 재료구성 모두 상당히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양이 밥 말아먹지 않고, 떠먹을 때는 둘이서 먹어도 남았습니다.  내장탕집 기준 한 그릇 이상은 되는거 같습니다.  

사실 간편조리 제품은 실망한 적이 많아서 기대 안하고 가격이 싸니까 사놓고 정 반찬 없을 때 먹는 식인데, 의외로 훌륭해서 행사할 때 더 사놓지 못한게 아쉽네요. 

양념과 국물이 좋아서 토란대, 우거지, 고구마 순이 있으면 물을 추가하고 더 넣어서 먹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다음에 이걸로 더 푸짐하게 먹을 때는 위 야채를 추가하고, 사골국물을 넣은 후 고추가루, 후추, 다진마늘 등을 추가하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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