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설렁탕집 깍두기 만들기 황금레시피 정리해 봅니다!
설렁탕집에서 먹는 달달하고 아삭한 깍두기 만들어 보고 싶으시죠? 우선 여러가지 황금레시피로 알려진 방법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아래에서 확인 해보세요.
<집밥 백선생2 백종원 깍두기 담그는 법>
재료 |
무 3개 3.6kg, 소금 1/2컵, 설탕 1/2컵, 대파 2개, 열무 12뿌리, 밀가루 3스푼, 물 2컵 |
양념 |
꽃소금 2스푼, 멸치액젓 1/3컵, 새우젓 3스푼, 다진생강 1스푼, 간마늘 1컵, 설탕 1컵, 고운 고춧가루 1컵반, 굵은 고춧가루 1컵반 |
1. 500원짜리 동전 크기로 무를 썰어서 소금 1/2컵, 설탕 1/2컵을 넣고 물이 생길 때까지 잘 버무려 준 후 20분 간 절입니다. 절인 물은 버리지 마세요.
2. 대파는 송송 썰고, 열무(무청, 갓)는 5cm로 썹니다.
3. 밀가루(찹살가루,쌀가루) 3스푼과 물 2컵으로 풀을 만들어 식혀주세요.
4. 식힌 풀, 설탕 1컵, 다진생강 1스푼, 멸치액젓 1/3컵, 꽃소금 2스푼, 간마늘 1컵, 설탕 1컵으로 양념을 만들고, 굵은 고추가루 부터 섞은 후에 고운 고추가루를 섞어줍니다.
5. 절인 무에 파, 열무를 먼저 섞어준 후, 양념장을 버무려 줍니다.
6. 실온에 하루정도 숙성 후 냉장 보관합니다.
팁> 깍두기 사이에 공기가 들어가면 안됩니다. 공기가 적을 수록 발효균이 잘 번식해서 맛있어집니다.
<알토란 유정임 김장깍두기 담그는 법>
재료 |
무 3개, 소금 200g, 대파 반대(어슷썰기), 쪽파 반단(4cm), 홍갓 2/3단 |
양념 |
고운고춧가루 3.5 스푼, 고춧가루 3.5 스푼, 멸치액젓 2.5 스푼, 간멸치진젓 1 스푼, 새우젓 1 스푼, 찹살풀 100g, 사골육수 50g, 양파즙 55g, 배즙 1/2컵, 소금 2.5스푼, 매실액 10스푼 |
1. 2.5cm 정사각으로 썬 무를 천일염 200g에 40분간 절입니다.
2. 절인무에 먼저 고운 고춧가루넣고 색이 배도록 세게 버무려 줍니다.
3. 나머지 양념들을 넣고 버무려줍니다.
4. 대파, 쪽파, 홍갓을 넣은 후에는 살살 버무려 줍니다.
팁>겨울 무는 큼직하게 썰어 담가야 더 맛있어요~
매실액은 채소의 아린맛과 고춧가루의 텁텁함을 완화시키고, 장기보관 가능하게 해줍니다.
<임성근 깍두기 담그는 법>
재료 |
무 2개, 소금 1컵, 소주 2컵반, 설탕 1컵, 사이다 2컵 |
양념 |
중간고춧가루 1컵반, 새우젓 9큰술, 통마늘 15개, 생강 30g, 배, 사과, 양파 각 반개, 밥 1공기, 물 1컵반 |
1. 깍둑썰기한 무 2개는 절임 재료(소금, 설탕 각 1컵, 소주 2컵반, 사이다 2컵)에 2시간 동안 절여 체에 받쳐 물기를 뺍니다.
2. 절인 무에 중간 고춧가루 1컵 반을 넣고 버무립니다.
3. 양념 재료를 믹서에 넣고 곱게 갑니다.
4. 손질한 무에 양념 재료를 넣고 1차로 섞습니다.
5. 마지막에 설탕 4큰술과 반으로 갈라 5cm길이로 썬 대파 3대를 넣고 섞습니다.
팁>소주를 넣으면 무가 무르는 것과 군내를 방지합니다.
이전에 담근 깍두기가 색이 많이 안나와서 색을 좀 더 낼려고 했는데요. 하면서 조금씩 방법이 혼합되 버렸네요.
코로나19로 야채가 많이 싸져서 요새 뭐 만들어 놓기 좋은 시기 같아요. 겨울 내내 3천원대 였는데, 이번에 가보니 한개에 1280원 하더군요. 5개 가져왔습니다.
무 고를 때 절단면이 색이 좋은걸 고르셔야 합니다. 검게 반점이 있는게 있는데 안쪽까지 골았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무를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보통 썰기 이렇게 세로로 썰기가 힘든데 한방?에 썰어보려고 세로로 한번 썰어봤습니다. 첨에는 한입크기로 잘 썰었는데, 5개나 썰어야 하다보니 점점 삐뚤빼뚤해 집니다.
어차피 큰건 베어 먹으면 되고, 우리 식구 먹을껀데 모양낼 꺼 있냐는 위로를 하며...
한껍데기 벗길까 했는데 나름 껍데기 부분도 잘 절여서 먹으면 식감이 좋아서 그냥 놔두고 썰었습니다. 여기에 합성감미료와 사이다를 약간 넣었습니다. 둘 다 넣으면 너무 달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저는 아래와 같이 설렁탕집 깍두기 레시피에 가깝게 만들려고 했기 때문에 한번 둘 다 넣어 봤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식당에서 만드는 깍두기에는 뉴슈가를 넣어서 같이 절입니다. 사이다 때문에 알싸하게 단것도 있지만, 뉴슈가와 미원이 마무리를 해주죠. 설탕보다 뉴슈가가 원가를 낮추기도 하지만 사실 확실하게 단맛을 주기 때문에 맛을 위해서 넣는 측면이 있죠.
레시피를 알려주는 다양한 곳들에서 이건 안알려주더군요. 아무래도 합성첨가제라는 생각이 있는건지. 근데 어차피 합성감미료는 모든 술에도 들어가고 제로칼로리 콜라에도 들어가는 인체 무해한 재료입니다.
양파, 밥풀, 배, 생강, 마늘, 새우젓, 액젓, 소금을 넣고 갈아줬습니다.
따로 볼에 양념을 만들려고 하다가 생각해보니 어차피 김치통에 넣야 하는데 볼에 따로 하면 양념이 볼에 묻어서 아깝다는 생각에 작은 김치통에 양념을 만들었습니다. 먼저 굵은 고추가루를 넣고, 가는 고추가루를 넣어서 섞어줍니다.
다음에는 고운 고추가루를 절임무에 버무려서 해봐야겠습니다.
고운 고춧가루가 확실히 색을 잘 내주네요. 그런데 무 5개나 했는데도, 김치냉장고 큰 통에 2/3밖에 안차네요. 그래도 1통 반은 나올지 알았는데 택도 없군요. 자르고 나니 부피가 줄고, 절이고 나니 확 빠지고. 일단 한 이틀 정도 베란다에 놔둔 후에 냉장고에 넣으려고 합니다.
쪽파, 갓 등의 다른 야채는 넣지 않았습니다. 설렁탕집 깍두기에서는 그냥 깍두기만 나오지 않나요?
깍두기를 더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한번 시도해보고 성공해 봐야겠습니다. 꼭 큰 맘먹고 잔득 사와야 해야 하는데, 좀 더 간단한 레시피로 성공 한다면 김치가 떨어져도 맘이 급하지 않을꺼 같군요.
[요리레시피] - 가장 간편한 요리 중에 하나인 수비드~~!
[요리레시피] - 요리배우기로 맘먹었다면 반드시 알아야할 요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요리레시피] - [간단레시피] 다이어트 소스-두부 마요네즈 만들기.
[고기 이야기] - [원조레시피] 백종원 돼지불고기 고추장불고기 돼지불고기 전골 / 동영상 포함